잔 에이스 타로 카드 의미

잔 에이스 카드는 타로 78장 가운데 마이너 아르카나의 잔 수트에 속합니다. 이 도감이 붙인 부제는 ‘처음 고이는 물’입니다.

정방향
빈 잔 위로 물이 처음 차오릅니다.
역방향
잔은 있으나 물이 새어 나갑니다.
타로 잔 에이스 카드 그림
처음 고이는 물
한글 이름
잔 에이스
영문 이름
Ace of Cups
갈래
(마이너 아르카나)
도감 차례
78장 중 37번째

잔 에이스 정방향 의미

빈 잔 위로 물이 처음 차오릅니다. 구리 잔의 바닥에 세계의 틈이 비치고, 그 빛이 물결을 따라 잔잔히 번지지요. 아직 이름 붙지 않은 마음이 당신 안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무엇을 담을지는 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이 잔이 열려 있다는 것, 그 하나만 지금은 충분합니다.

잔 에이스 역방향 의미

잔은 있으나 물이 새어 나갑니다. 마음을 열었는데 그 마음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당신조차 알지 못하지요. 감정이 막혔거나, 반대로 아무 데나 쏟아 스스로를 지치게 하고 있습니다. 잔을 탓하지 마세요. 잠시 물을 멈추고, 금 간 곳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림에 담긴 것

처음 차오르는 물과 잔에 비친 세계의 틈

  • 구리 잔
  • 처음 고이는 물
  • 물에 비친 틈
  • 피어나는 연꽃
  • 번지는 잔물결

재회 타로에서 잔 에이스 카드

빈 구리 잔 위로 물이 처음 차오릅니다. 잔 바닥에 세계의 틈이 비치고, 그 빛이 물결을 따라 잔잔히 번지지요. 그 사람의 지금 마음에 이것이 놓이면 아직 이름 붙지 않은 마음이 막 열리는 중입니다. 다시 사랑이라 부를지는 본인도 정하지 못했고요. 역방향은 잔은 있는데 물이 새어, 그 마음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당신조차 모르는 때입니다. 금 간 곳을 가만히 들여다볼 시간이 필요하지요. 지금은 잔이 열려 있다는 것 하나로 충분합니다.

가치타로는 재회를 물으실 때 「미궁의 실」 첫 겹으로 세 장을 놓습니다.

  1. 그 사람의 지금 마음
  2. 이 관계에 남은 매듭 / 이별의 진짜 이유
  3. 지금 해야 할 것 / 삼가야 할 것

카드는 놓인 자리와 그날의 사연에 따라 달리 읽힙니다. 지금 당신의 이야기에서 이 카드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재회 타로에서 세 장을 놓고 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

잔 에이스에 얽힌 이야기

주고받은 말아직 이름 없는 물

손님이 물었다. 요즘 별일도 아닌데 자꾸 눈물이 핑 돕니다, 저 왜 이럽니까. 슬퍼서 우는 게 아니라, 오래 닫아두었던 것이 문득 열리는 겁니다. 빈 잔 위로 물이 처음 차오르듯, 아직 이름 붙지 않은 마음이 지금 당신 안에서 열리고 있는 겁니다. 그 잔에 무엇이 담길지는 지금 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손님, 그 잔이 열려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계시지요.

남은 3편은 천막에서 이 카드를 만나면 도감에 열립니다.

잔 카드 전체

물의 수트. 감정과 사람 사이, 좋아하고 서운한 마음을 말한다.

여기 적힌 것은 이 카드가 누구에게나 하는 말입니다. 오늘 당신에게 무엇이 오는지는 한 장 뽑아 보아야 알지요. 로그인 없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