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 5 타로 카드 의미

검 5 카드는 타로 78장 가운데 마이너 아르카나의 검 수트에 속합니다. 이 도감이 붙인 부제는 ‘이겨도 남는 것’입니다.

정방향
한 사람이 다섯 자루의 칼을 모두 거두어 안고, 두 사람은 등을 돌려 떠납니다.
역방향
거둔 칼을 다시 내려놓으려는 손이 보입니다.
타로 검 5 카드 그림
이겨도 남는 것
한글 이름
검 5
영문 이름
Five of Swords
갈래
(마이너 아르카나)
도감 차례
78장 중 55번째

검 5 정방향 의미

한 사람이 다섯 자루의 칼을 모두 거두어 안고, 두 사람은 등을 돌려 떠납니다. 이긴 자의 얼굴에는 웃음이 없습니다. 승리가 반드시 기쁨은 아님을, 이 자리는 조용히 일러 줍니다. 다 가지려다 사람을 잃는 일이 있지요. 무엇을 이기고 무엇을 잃었는지, 저는 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검 5 역방향 의미

거둔 칼을 다시 내려놓으려는 손이 보입니다. 이긴 자리가 공허했음을 깨달은 자리이지요. 화해의 여지가 열리거나, 혹은 지난 다툼의 앙금이 여전히 남아 서로를 놓지 못합니다. 자존심을 내려놓는 일이 오늘의 진짜 용기입니다……

그림에 담긴 것

홀로 다섯 칼을 거두고, 등 돌려 떠나는 두 그림자

  • 거두어 안은 다섯 칼
  • 등 돌린 그림자
  • 거센 톱니 바람
  • 찢긴 매듭
  • 메마른 균열빛

재회 타로에서 검 5 카드

이겨서 헤어졌다고 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섯 자루를 모두 거두어 안은 사람의 얼굴에 웃음이 없는 것이 이 카드의 답이지요. 남은 매듭 쪽에 서면 다 가지려다 사람을 잃은 것이 갈라선 까닭입니다. 이긴 자리가 공허했음을 그이도 압니다. 다 거두었는데 곁에 아무도 남지 않은 그림이니까요. 역방향은 거둔 칼을 다시 내려놓으려는 손이 보이는 때이고요. 자존심을 내려놓는 일이 오늘의 진짜 용기입니다. 무엇을 이기고 무엇을 잃었는지, 저는 당신에게도 묻고 싶습니다.

가치타로는 재회를 물으실 때 「미궁의 실」 첫 겹으로 세 장을 놓습니다.

  1. 그 사람의 지금 마음
  2. 이 관계에 남은 매듭 / 이별의 진짜 이유
  3. 지금 해야 할 것 / 삼가야 할 것

카드는 놓인 자리와 그날의 사연에 따라 달리 읽힙니다. 지금 당신의 이야기에서 이 카드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재회 타로에서 세 장을 놓고 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

검 5에 얽힌 이야기

주고받은 말이겨서 혼자

손님이 물었다. 그 말싸움, 결국 제가 옳았잖습니까, 왜 이렇게 개운하지가 않습니까. 옳고 그름을 따진 게 아니라, 그 사람이 여전히 곁에 있는지를 묻고 계신 겁니다. 다섯 자루의 칼을 다 거두어 안은 사람의 얼굴에는 웃음이 없습니다. 다 가지려다 사람을 잃는 일이 있지요. 지금 손님 품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등 돌려 떠난 것이 무엇인지, 손님은 이미 세어 보셨을 겁니다.

남은 3편은 천막에서 이 카드를 만나면 도감에 열립니다.

검 카드 전체

바람의 수트. 생각과 말, 판단과 다툼, 잘라 내는 결단을 말한다.

여기 적힌 것은 이 카드가 누구에게나 하는 말입니다. 오늘 당신에게 무엇이 오는지는 한 장 뽑아 보아야 알지요. 로그인 없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