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 5에 얽힌 이야기
주고받은 말이겨서 혼자
손님이 물었다. 그 말싸움, 결국 제가 옳았잖습니까, 왜 이렇게 개운하지가 않습니까. 옳고 그름을 따진 게 아니라, 그 사람이 여전히 곁에 있는지를 묻고 계신 겁니다. 다섯 자루의 칼을 다 거두어 안은 사람의 얼굴에는 웃음이 없습니다. 다 가지려다 사람을 잃는 일이 있지요. 지금 손님 품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등 돌려 떠난 것이 무엇인지, 손님은 이미 세어 보셨을 겁니다.
남은 3편은 천막에서 이 카드를 만나면 도감에 열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