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여왕 타로 카드 의미

동전 여왕 카드는 타로 78장 가운데 마이너 아르카나의 동전 수트에 속합니다. 이 도감이 붙인 부제는 ‘품이 넓은 여왕’입니다.

정방향
풍요로운 정원 한가운데, 무릎에 동전을 얹은 여왕이 앉아 있습니다.
역방향
품이 넓던 손이 어느새 텅 비어 갑니다.
타로 동전 여왕 카드 그림
품이 넓은 여왕
한글 이름
동전 여왕
영문 이름
Queen of Pentacles
갈래
동전 (마이너 아르카나)
도감 차례
78장 중 77번째

동전 여왕 정방향 의미

풍요로운 정원 한가운데, 무릎에 동전을 얹은 여왕이 앉아 있습니다. 그의 곁에는 작은 짐승들이 겁 없이 모여들지요. 그는 재물을 쌓는 대신, 그것으로 곁을 따뜻이 데웁니다. 실용의 손과 넉넉한 품을 함께 지닌 이의 풍요는, 저 혼자 빛나지 않고 둘레를 밝힙니다. 당신 안에도 그렇게 남을 품어 기르는 손이 있습니다……

동전 여왕 역방향 의미

품이 넓던 손이 어느새 텅 비어 갑니다. 남을 돌보느라 정작 제 몸을 잊었거나, 넉넉함이 지나쳐 상대를 옥죄는지도 모르지요. 혹은 물질에 마음이 쏠려, 따뜻하던 품이 차가운 계산으로 식었는지도 모릅니다. 남을 데우려면 먼저 제 화로에 불이 있어야 합니다. 돌보는 손도, 이따금은 돌봄을 받아야 합니다.

그림에 담긴 것

정원에 놓인 어좌에 앉아 동전을 품고 짐승을 곁에 둔 넉넉한 여왕.

  • 원삼·화관 차림의 여왕
  • 어좌
  • 풍요로운 정원
  • 모여든 짐승
  • 넉넉한 품
  • 실용과 돌봄

재회 타로에서 동전 여왕 카드

그 사람의 지금 마음에 동전 여왕이 놓이면, 그는 당신의 밥과 잠을 먼저 걱정합니다. 무릎에 동전을 얹고 앉은 정원의 여왕이라, 곁의 작은 짐승들도 겁 없이 모여들지요. 마음을 말이 아니라 챙기는 손으로 보내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무심한 말투에 속지 마세요. 역방향이면 그 품이 어느새 텅 비어 갑니다. 남을 돌보느라 제 몸을 잊었거나, 넉넉함이 지나쳐 상대를 옥죈 것이지요. 돌보는 손도 이따금은 돌봄을 받아야 합니다.

가치타로는 재회를 물으실 때 「미궁의 실」 첫 겹으로 세 장을 놓습니다.

  1. 그 사람의 지금 마음
  2. 이 관계에 남은 매듭 / 이별의 진짜 이유
  3. 지금 해야 할 것 / 삼가야 할 것

카드는 놓인 자리와 그날의 사연에 따라 달리 읽힙니다. 지금 당신의 이야기에서 이 카드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재회 타로에서 세 장을 놓고 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

동전 여왕에 얽힌 이야기

주고받은 말곁을 데우는 손

손님이 물었다. 이렇게 다 챙겨주고 나면, 저는 누가 챙겨줍니까. 겉으로는 억울함을 묻는 듯하지만, 실은 그 손이 언제쯤 쉬어도 되는지를 묻고 계십니다. 정원의 여왕은 무릎에 동전을 얹고도 그것을 저 혼자 쥐지 않고, 곁의 작은 짐승들에게 온기로 내어줍니다. 그의 풍요는 쌓인 자리에서 빛나는 게 아니라 나눠진 자리에서 빛납니다. 손님의 손도 이미 그렇게 누군가를 데우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 손이 지금 무엇을 쥐고 있는지, 손님이 가장 잘 아실 것입니다.

남은 3편은 천막에서 이 카드를 만나면 도감에 열립니다.

동전 카드 전체

흙의 수트. 돈과 몸, 일터와 살림처럼 손에 잡히는 것을 말한다.

여기 적힌 것은 이 카드가 누구에게나 하는 말입니다. 오늘 당신에게 무엇이 오는지는 한 장 뽑아 보아야 알지요. 로그인 없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