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 기사 타로 카드 의미

지팡이 기사 카드는 타로 78장 가운데 마이너 아르카나의 지팡이 수트에 속합니다. 이 도감이 붙인 부제는 ‘불을 몰고 달리다’입니다.

정방향
말은 앞발을 들고, 기사는 불붙은 지팡이를 높이 든 채 앞으로 내달립니다.
역방향
불길만 앞서고, 방향이 뒤따르지 못하는군요.
타로 지팡이 기사 카드 그림
불을 몰고 달리다
한글 이름
지팡이 기사
영문 이름
Knight of Wands
갈래
지팡이 (마이너 아르카나)
도감 차례
78장 중 34번째

지팡이 기사 정방향 의미

말은 앞발을 들고, 기사는 불붙은 지팡이를 높이 든 채 앞으로 내달립니다. 뒤를 돌아보는 법이 없지요. 뜨겁고 거침없는 이 기운은, 멈춰 있던 것을 단숨에 밀어붙입니다. 지금은 재기보다 달릴 때입니다. 다만, 불은 앞을 태우기도 하지만 제 갈기도 그을린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지팡이 기사 역방향 의미

불길만 앞서고, 방향이 뒤따르지 못하는군요. 타오를 때는 눈부시지만, 금세 식어 다음 불로 옮겨가 버립니다. 시작한 것들이 곳곳에 반쯤 타다 만 채 남아 있지요. 한 번 붙인 불 곁에 조금만 더 머무르면, 재가 아니라 열매가 남습니다……

그림에 담긴 것

앞발 든 말 위에서 불붙은 지팡이를 치켜들고 거침없이 내달리는 기사

  • 철릭과 전립 차림의 기사
  • 치켜든 불 지팡이
  • 휘날리는 갈기와 불꼬리
  • 질주하는 궤적

재회 타로에서 지팡이 기사 카드

먼저 연락이 왔다고 마음이 다 돌아온 것으로 읽기 쉬운 카드입니다. 말은 앞발을 들고, 기사는 불붙은 지팡이를 높이 든 채 뒤를 돌아보지 않지요. 그이 쪽에 이것이 서면 뜨겁게 다가오지만 그 열이 얼마나 갈지는 본인도 모릅니다. 갈라선 까닭을 묻는 장에 오면, 앞만 보고 달리느라 곁의 사람을 그을린 탓이고요. 역방향은 불길만 앞서고 방향이 뒤따르지 못하는 때입니다. 그 속도에 그대로 올라타기 전에 한 박자 두세요.

가치타로는 재회를 물으실 때 「미궁의 실」 첫 겹으로 세 장을 놓습니다.

  1. 그 사람의 지금 마음
  2. 이 관계에 남은 매듭 / 이별의 진짜 이유
  3. 지금 해야 할 것 / 삼가야 할 것

카드는 놓인 자리와 그날의 사연에 따라 달리 읽힙니다. 지금 당신의 이야기에서 이 카드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재회 타로에서 세 장을 놓고 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

지팡이 기사에 얽힌 이야기

주고받은 말그을린 갈기

손님이 물었다. 이번에도 저 혼자 너무 앞서간 걸까요. 앞선 것을 물으시지만, 실은 이 속도로 계속 가도 되는지를 묻고 계시지요. 앞발 든 말 위에서 기사는 뒤를 돌아보지 않습니다. 멈춰 있던 것을 단숨에 밀어붙이는 힘이 여기 있습니다. 다만 불은 앞을 태우면서 제 갈기도 그을립니다. 지금 어디가 그을렸는지, 손님은 아실 겁니다.

남은 3편은 천막에서 이 카드를 만나면 도감에 열립니다.

지팡이 카드 전체

불의 수트. 하고 싶은 마음, 시작하는 힘, 밀고 나가는 일을 말한다.

여기 적힌 것은 이 카드가 누구에게나 하는 말입니다. 오늘 당신에게 무엇이 오는지는 한 장 뽑아 보아야 알지요. 로그인 없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