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 소설 한 편

  1. 그 아이 준비하기
  2. 세계 고르기

    아래에서 마음이 가는 세계를 고르세요. 4곳까지 담을 수 있습니다.

  3. 편 받기

    세계와 아이가 정해지면 열립니다.

내 자캐가 다른 세계에서 살았다면

자캐 세계관 편은 적어 두신 자캐를 그대로 다른 세계에 놓고, 거기서 벌어진 한 장면을 한 편의 글로 옮겨 적습니다. 태어난 곳도 하는 일도 다르지만, 못 견디는 것과 사람을 대하는 방식은 그대로입니다.

자캐를 만드는 일은 설정을 다 적은 뒤에도 끝나지 않습니다. 다른 세계에 놓고 굴려 보는 동안 정본의 자캐가 도리어 또렷해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벌어진 일은 정본에 옮겨 적으셔도 되고, 그 세계에 두고 오셔도 됩니다.

세계마다 맡는 배역이 다릅니다. 빚 하나로 마피아가 되기도 하고, 뱀파이어에게 제 수명을 걸기도 하고, 마을이 신으로 모시기로 한 쪽이 되기도 합니다.

열일곱 세계 가운데, 내 자캐를 어디로 보낼까요

낱개 990원, 4편을 함께 담으면 3,500원입니다.

물통 두 개. 저울처럼 양손에 하나씩 들고 무게를 가늠하는 손이 멈춘다. 왼쪽 것이 반 뼘쯤 가볍다. 프릴린은 그 반 뼘의 차이를 눈이 아니라 손목으로 읽는다.

창고로 쓰는 낡은 곳간 안은 곰팡내와 녹슨 쇠 냄새가 뒤섞여 있다. 어딘가에서 물이 똑, 똑 떨어지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울리고 그 소리를 셀 때마다 남은 날수를 세는 기분이 든다.

예시로 지은 인물 '프릴린 트러스트 노스테르'로 실제로 받아 본 다른 세계 한 편의 한 대목입니다.

먼저 자캐 읽기를 한 번 받고 그 자캐를 저장해 두시면 이 문이 열립니다. 한 편의 글은 읽기보다 길고 구체가 많아, 설정 원문이 천막에 남아 있어야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