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타로 카드 의미

마법사 카드는 타로 78장 가운데 메이저 아르카나에 속합니다. 이 도감이 붙인 부제는 ‘위와 아래를 잇는 손’입니다.

정방향
흙과 물, 바람과 불, 세상을 짓는 재료가 모두 당신의 손 닿는 곳에 있다는 뜻이지요.
역방향
연장은 그대로 탁자에 놓여 있는데, 손이 좀처럼 움직이질 않는군요.
타로 마법사 카드 그림
위와 아래를 잇는 손
한글 이름
마법사
영문 이름
The Magician
갈래
메이저 아르카나
번호
1
도감 차례
78장 중 2번째

마법사 정방향 의미

제 앞의 탁자에는 네 가지 연장이 놓여 있습니다. 흙과 물, 바람과 불, 세상을 짓는 재료가 모두 당신의 손 닿는 곳에 있다는 뜻이지요. 한 손은 하늘의 틈을 가리키고, 다른 손은 땅을 향합니다. 위에서 내려온 빛을 아래로 흘려보내는 통로, 지금 그것이 바로 당신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지어낼 수 있는 것들이 이토록 가까이 있으니, 이제 남은 건 정말 손을 움직이는 일뿐입니다.

마법사 역방향 의미

연장은 그대로 탁자에 놓여 있는데, 손이 좀처럼 움직이질 않는군요. 재주가 없는 게 아니라, 그 재주를 어디에 쓸지 아직 정하지 못한 것입니다. 뒤집힌 마법사는 빛을 흘려보내지 못하고 제 안에만 가두어 둔 통로입니다. 때로는 남을 홀리는 말솜씨가, 정작 자기 자신을 가장 먼저 속인다는 것도 기억하세요. 하늘과 땅을 잇기 전에, 먼저 당신의 두 손이 같은 곳을 향하게 하세요.

그림에 담긴 것

한 손은 세계의 틈을, 한 손은 땅을 가리키는 이. 탁자 위에 놓인 네 개의 황동 연장.

  • 위와 아래를 가리키는 두 손
  • 탁자 위 네 개의 연장
  • 나무 오리를 얹은 솟대
  • 탁자를 두른 전통 매듭
  • 하늘에서 내려오는 균열빛

재회 타로에서 마법사 카드

연장은 탁자에 다 놓였는데 손이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분들을 저는 자주 봅니다. 연락할 길도 할 말도 이미 갖추고 앉아만 계시지요. 마법사는 재주가 아니라 그 재주를 어디로 흘려보낼지 정하는 카드입니다. 지금 할 일을 묻는 끝 장에 이것이 서면, 방법을 더 찾지 말고 이미 가진 것 하나를 쓰라는 뜻이지요. 역방향은 남을 홀리려던 말이 자기를 먼저 속인 자국입니다. 하늘과 땅을 잇기 전에, 당신의 두 손부터 같은 곳을 향하게 두십시오.

가치타로는 재회를 물으실 때 「미궁의 실」 첫 겹으로 세 장을 놓습니다.

  1. 그 사람의 지금 마음
  2. 이 관계에 남은 매듭 / 이별의 진짜 이유
  3. 지금 해야 할 것 / 삼가야 할 것

카드는 놓인 자리와 그날의 사연에 따라 달리 읽힙니다. 지금 당신의 이야기에서 이 카드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재회 타로에서 세 장을 놓고 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

마법사에 얽힌 이야기

주고받은 말손은 이미 거기

손님이 물었다. 저는 가진 것도 없는데 뭘 시작할 수 있겠습니까. 겉으로는 조건을 묻지만, 속으로는 손을 뻗어도 되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탁자 위에는 흙과 물, 바람과 불이 이미 놓여 있습니다. 세상을 짓는 재료는 멀리서 오는 것이 아니라 손 닿는 곳에 있다는 뜻이지요. 위에서 내려온 것을 아래로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는 일, 그것이 지금 당신입니다. 손님의 손은 이미 탁자 위에 있습니다.

남은 3편은 천막에서 이 카드를 만나면 도감에 열립니다.

메이저 아르카나 카드 전체

인생의 큰 매듭. 한 사람이 지나는 스물두 걸음을 순서대로 담는다.

여기 적힌 것은 이 카드가 누구에게나 하는 말입니다. 오늘 당신에게 무엇이 오는지는 한 장 뽑아 보아야 알지요. 로그인 없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