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에 얽힌 이야기
주고받은 말담이 되는 자리
손님이 물었다. 이렇게 원칙만 지키면 다들 답답해하지 않겠습니까. 그 물음 속에는 자신이 융통성 없이 구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이 카드는 경계란 가두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안의 것을 지키기 위한 담이라 말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이 곁에서야 약한 것들이 마음 놓고 자란다고요. 손님이 지금 지키고 있는 그 선, 누구를 위해 그어 둔 것인지 돌아보십시오.
남은 3편은 천막에서 이 카드를 만나면 도감에 열립니다.
